만약 점주가 퇴직금 못 주겠다고 하면

내년에 오르는 시급을 내가 가져가는것도 아닌데 나랑 뭔 상관이냐 라고 하세요

돈 없어서 그러니 사정 좀 봐달라고 하면 우리집 사정 봐줘서 퇴직금 두배 더 주시라고 하시구요

당장 갈데 없으시면 그냥 하시다가 1년 지나고 신고 해서 받아내세요

근로기준법상 퇴직금과 관련된 조항은 강행규정이므로, 점주가 퇴직금을 못 주겠다고 미리 통지하였거나, 점주와 퇴직금을 받지 않기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더라도 모두 무효가 됩니다. 따라서, 1년 이상 근무하였다면 퇴직금을 받을 권리가 발생하고, 점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노동청에 신고하던지, 민사소송을 제기하면 됩니다. 점주에게 재산이 전혀 없어 실제로 받아낼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퇴직금을 받아내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장래에 발생할 퇴직금을 일급이나 월급에 분할하여 지급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점주가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1년 이상 근무하였다는 사실과 통상임금을 어느 정도 받았는지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잘 수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오늘 출근해서 그간 기록해놓은 출석부 다 찍어놔야겠습니다. 점주에게 입금 받은 통장 이체 내역도 효력이 있겠죠??

아무말 하지말고 조용히 1년 채우세요
그리고 퇴직후 신고하세요

나중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응 신고. 하시면 됨

신고하세요^^

퇴직금은 법적으로 사내근로계약서보다 우위에있어서 계약서를 어떻게쓰던 줘야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ㅎㅎ꼭받아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