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3~4일운동중인데 저녁시간이 고민입니다.

패턴이 잘못 되었습니다.

밤 10시 이후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운동 갔다와서 야식을 드신다는 건데...

이러면 자연히 아침이 먹히지 않습니다.

잠자기 6시간 전부터 물, 차, 이외에
칼로리 들어가는 건 아무것도 먹지마세요.

정 힘들다 싶으면 바나나 하나정도?

운동하고 씻고 그냥 주무세요.

그럼 아침식사이 맛있어 집니다.

이전에 간헐적 단식을 오전타임 식사와
야식으로 나눠서 테스트 하는 거 방송 했는데

야식으로 간헐적단식을 한 쪽은
거의 효과 없었습니다.

그리고
16:8 정도로 간헐적 단식을 해보세요.
많은게 달라질 겁니다.

화이팅!!!

운동하고 단백질을 꼭 먹어야한다는 생각에 단백질 위주로 좀 먹었는데 역시 시간이 너무 늦었던가요..ㅠㅠ 아쉽게도 간헐적 단식은 현재 상황으로는 힙듭니다. 아침 7~8시, 점심 12~1시가 고정되어있다보니...  마지막식사를 3~4시에 해야하는데 너무 점심먹고 얼마 안된시간이기도하고, 일하다가 식사를 하기도 힘들며, 4시에 간단히 먹자기엔 본격적으로 웨이트를 하는 8시쯤에 힘이 너무 없을것 같아서... 업무가 좀 유연하거나 휴직중이라면 꼭 해보고싶네요! 속도 편해지고 그런다고 하던데..

그러면
일단 저녁식사를 최대한 빨리 드시고
그 다음 운동 시작 하세요.

운동 이후
밤 늦게 야식을 드시는 건
체지방 내리는 데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넵 일단 요며칠 웬만하면 안먹고 너무 배고프면 닭가슴살이랑 토마토 절반으로 줄여서 먹는것으로 수정해보았어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공복인건 좋은데 뭐랄까 아침을 먹어도 11시쯤되면 너무 배가고프고 힘이드네요 힘이든만큼 감량에 도움이 되고있다고 봐야겠죠.... 으어 쳐묵쳐묵하던 지난날에대한 속죄라 생각하고 참고있습니다...

먼저 누워서 잠들기 전까지 하루에 무엇을 얼마만큼 섭취하였느냐..를 따져 볼 필요가 있으며 평소 보디빌딩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의 질, 강도를 중시한다면 내일의 컨디션과 다음 훈련을 대비해 단백질 뿐만 아니라 근육 내 글리코겐(탄수화물)도 합리적으로 잘 채워주셔야겠지요~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자신의 컨디션, 운동 수행력을 잘 보존하지 않으면 현재의 근육량도 보존하기 어렵고 저강도/유산소 운동의 비중이 크고 먹는 것만 줄이다보면 신체 대사 저하로 인해 일정 체지방 수치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져 노력만큼 멋진 몸을 만들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 후 영양은 중요하고 컨디셔닝을 위한 전략적 섭취가 필요. 하지만 식품의 성질에 따라 완전한 소화, 흡수에 걸리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수면을 질(매우 중요)을 위한다면 잠들기 최소 3시간 이내로 소화 가능한 식품을 추천합니다. 예를들면 지방이나 섬유소 함량이 적은 단당류 식품(웨이프로틴도 포함)은 소화와 흡수가 빠른 이점을 가지기에 이 시기에 좋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겠지요~ 에너지 로딩이 빠른 만큼이나 인슐린도 빠르게 자극하니 체지방 합성에 용이한 단점도 있을 수 있고요. 양조절 잘하고 운동을 열심히 잘 하는 사람에겐 그리 부담이 되는 점은 아닐겁니다. 활동 전후의 섭취 시기, 식품의 성질에 따른 장단점을 이해하고 적용하면 식단 스트레스도 줄이면서 건강한 다이어트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산책중에 폰으로 글을 쓰다보니 요점을 정리하기가 어렵네요 ㅎㅎ 물론 저의 몸관리 경험과 결과에 따른 의견이지 꼭 정답으로 보실 필요는 없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요며칠은 운동끝나고 안먹고있긴한데, 운동후 단백질섭취없이 그냥 자는게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TV에서 하도 운동후단백질.. 운동후단백질.. 해서;;

프로틴과 바나나를 준비해가셔서 운동끝나시고 씻기전에 우걱우걱 드시는걸 추천합니다ㅎㅎ 씻으면서 쉐이커도 세척하고ㅋㅋ

저랑 딱 비슷하시네요.
저도 퇴근 후 운동하고 집가서 가슴살 구워먹고 하면 10시 넘고 취침은 12시전
전 그냥 이렇게 살고 있는데 저도 항상 고민이였던 부분입니다 ㅠㅠ
지금 먹는 가슴살(냉동) 끝나면 이번엔 완제품류로 사서 트렁크에 좀 실어놓고 운동끝나고 바로 먹어서 그나마 시간을 좀 단축시켜볼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