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평양냉면

아직 안나 ㅋㅋㅋ

온육수는 안드셨나요?
전 온육수가 더 맛나던데..ㅎㅎ

마셨죠 ㅎㅎ 좋았어요 첨 냉면 먹기전에 속을 덥히고 냉면 다먹고 다시 덥혀주는게 좋더라고요

온육수는 좀 진한맛이였던거 같아요

어릴땐 무조껀 냉육수만 마셨는데 늙었나 이젠 온육수도 좋더라고요 ㅋㅋ

면수 아니고, 육수를 주나요?

네.. 이곳은 육수로 주더라고요

ㅎㅎ 저두 오류동 사는데 종종 갑니다..
평양냉면 자체야 뭐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라서..
여기 자제분들이 광명쪽에 분점? 비슷하게 차리셨는데 거기가 훨씬 더 유명해졌다드라구요..
근데 제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작년 겨울인가부터 면이 약간 달라진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안좋은쪽으로..

네 저도 봤어요 광명쪽에 분점하다가 친구한테 넘기고 여의도로 갔다고 하던데 ㅎㅎ

면은 첨먹어봐서 잘모르겠는데 을밀대가 살짝 좋은거 같단 생각은 했어요... 큰차이는 아니지만 ;;

그래도 일하시는 분들은 엄청 친절하시더라고요 서빙보시는 분들이 계속 웃으면서 접대하기힘든데

저도 면이 변한 후로 안 갑니다.

어? 그렇게 느낀게 저만은 아닌가보네요..
육수는 그대론거 같은데 면이 좀..

부산 해운대 거대갈비 평양냉면이 먹어본 냉면중 그래도 평양냉면 같음
식초 겨자 없음 동치미 국물 육수뿐임

싸네요... 장충동 평양면옥 11000원인가...12000원인가하는데..;

여기 육수가 심심한것은 잘 모르겠는데 차갑지가 않아요...냉면인데...ㅠㅠ 면도 좀 퍼져있는 느낌이구요. 뭐 제가 평양랭면 레벨이 좀 낮기는 합니다.

일반 냉면에 입맛이 길들여져 계신 분들은 여기 냉면 먹으면 한결같이 닝닝하고 심심하고 맛없다 입니다.^^

그래도 여기가 맛집인 이유는 실제 실향민 분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그렇습니다.

본래 맛에 가깝다는 뜻이겠지요.

아마도 자주 먹으면 그 맛을 알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한번 간 뒤로 안가고 있습니다.^^ 일반 냉면이 더 좋아서...

평냉은..3번먹어야 된다고 해서 여기가집 근처라 3번가봤는데..
그냥 메밀씹는 꼬소함 같은건 느껴지는데 맛있다라는거 모르겠더라구요 뭔가 녹두전도 그렇고
참으로 자연의 맛이랄까...ㅋㅋㅋ

여의도 와  광명시장에 있는 " 정인 면 옥 " 의  전신이  여기라고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