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북도지사가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했습니다.
또한 방문 중 농산품 판촉 행사를 이마트에서 진행했습니다.
몇 가지 되지 않지만, 그래도 한국산 과일을 판매하는 행사라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았던 과일은 한국산 딸기 였습니다.
이벤트 행사 전부터 딸기를 팔았는데 팔리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이벤트 전에 매진될 것 같아 급하게 딸기만 판매 중지를 시키기도 했습니다.
역시, 한국산 과일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멀리서도 과일의 당도를 느낄 수 있는 향은 충분히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지요.
일단 이벤트 성 판촉 행사라 다양하고 많은 과일을 준비하지 못 했고 항공으로 들어와서 물량도 많지 않았습니다.
수입 관련 문제는 경북도와 몽골 이마트가 앞으로 진행해야 겠지요.
몽골에서 과일을 주로 수입하는 곳은 사과의 경우 아르헨티나 또는 남아프리카에서 옵니다.
배나 낑깡 비슷한 귤은 중국에서 옵니다.
표주박 같은 배는 러시아에서 옵니다.
그럼 대체 몽골에서는 어떤 과일이 나는가라는 의문이 들겠지요.
몽골에서 생산하는 과일은 딱 두 종류 입니다.
8월쯤 나오는 수박과 사과입니다.
수박은 생산량이 어마어마 해서 포대 자루로 판매합니다.
당도고 괜찮아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면 맛 있습니다.
사과는 당도가 떨어져서 그냥 과일이다 생각하고 먹습니다.
가끔 개구리 참외도 나오는데 당도가 제법 높습니다.
나머진 수입 과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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