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e8 3편까지 본 소감.

nimp 2015-06-09 (화) 23:07 조회 : 1304 추천 : 1

일단,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몰입도가 너무 낮습니다.

아직까지 왜 서로 연결이 되었는지 아무런 설명도 없고, 그냥 인물 소개만하는데..

일단 세계각지에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다 보니 서로 연관성도 없고,

1시간동안 서로 연관성 없는 여덟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열하니 정말 산만하네요.

특히 세계 8개 나라의 사람들이 서로의 감각(?)이 연결되어 능력을 공유한다고 나오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영어를 사용하네요.

제가 영어를 정말 잘 알아 듣는다면 상관 없겠지만,

이상한 억양의 영어를 듣는 것도 힘듭니다.

차라리 자막 처리를 하는게 더 좋았을거 같은데..

암튼, 현재까지 그닥...

그냥 틀어놓구 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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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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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까치 2015-06-10 (수) 04:15

동감이요~ 차라리 한 에피에 1~2명의 사람들 이야기로 풀어내고 나중에 8명을 묶어도 괜찮을텐데 너무 한번에 8명을 설명해주니까 산만하고 정신이 없네요..

쏠잉 2015-06-10 (수) 09:06

아..로스트 처럼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싶어용.
엄청난 수의 사람이 등장하며 주연들의 이야기를 한편에 한명씩 정도 펼치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연관이 있었고 어쩌고 저쩌고..
몰입도가 쩌는데 이건..

조이피트 2015-06-10 (수) 16:32

고민 되네요..기대는 잔득하고 있는데 1편 보고 재미 없을거 같아 받아놓고 대기중인데요

nimp글쓴이 2015-06-10 (수) 22:48

6편까지 보다 포기했습니다.
뭐 여자들이 벗고 나오는 장면이 많은점은 맘에 들지만(^^)
억지로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아직까지도 몰입도 안되고...
포기.. 차라리 다른걸 찾아서 보는게 더 재미 있을 듯 하네요.

와쇼스키 남매(?)도 이제 감이 많이 떨어진듯 하네요.
최근작들이 다 별로인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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