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으로 이민온 20대중반 청년입니다
제가 오늘(첨으로) 후기를 남길곳은 바로 라스 베가스인데요 요즘엔 라스 베이거스라고 많이 쓰이네요
일단 사진 몇장 투척할께요(제가 찍은건 아니구요)
미국 네바다(Nevada) 주에 위치한 Las Vegas입니다
보통 흔히 Vegas라고 부르거나 Sin city(죄악의도시)로 많이 부르고있죠
보시면 알겠지만 호텔의 크기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한 내용입니다
호텔방수로만 랭킹을 매긴 리스트에서 전세계에있는 가장큰 호텔28개중 17개가 라스베가스안에 있습니다
재미있는건 각 호텔마다 각자의 테마가 있어서 각자각자 개성이 뚜렸하고 세계 여러곳을 한번에 볼수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예를 들어 씨져스 팔레스(Caesar's Palace)라는 호텔은 이름부터 로마 케사르(시저) 로마황제였던 시져의 궁전이라는 호텔인데
테마가 로마시대입니다 그래서 안에들어가면 콜레시움도 있고 온갓 대리석으로 치장하고 로마시대를 배경으로한 쇼도 보여줍니다
Caesar's Palace
여긴 베네치안 이라는 호텔인데요 보시다시피 이태리의 베니스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호텔입니다
이사진은 호텔안인데 호텔안에도 진짜 베니스로 수로처럼 상가들이 옆에있고 중간에는 이렇게 곤돌라도 타면서 즐길수있습니다.
여기는 미라지(Mirage) 라고 열대의 정글을 연상케하는 호텔입니다
화산이 폭파하는걸 저녁이되면 매시간마다 아마 볼수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여긴 럭서(Luxor)라고 보이는봐와 같이 이집트테마 입니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보이죠
여긴 뉴욕뉴욕이라고 뉴욕을 모티브로 한곳이구요
여긴 파리
에펠탑이 보이는군요
여기는 벨라지오입니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에서도 나온 분수쇼로 유명한곳이죠
영화에선 벨라지오의 금고를 털었죠
호텔이 너무 많아서 다는 소개를 못시켜 드리고 이쯤에서 마무리 짓고
베가스가 맘에 드는건 아마 카지노와 명품들이 즐비한 쇼핑, 맛있는 음식점들, 클럽, 등등이겠네요
1.카지노
도박는 뭐 다들 아시겠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정말 힘든게 도박이죠...
하지만 적은돈으로 즐기는건 추천하고 싶네요
저도 적은돈으로 갈때마다 즐기고있습니다
물론 거의 잃긴하죠.......
2. 쇼핑
네 여기는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의 돈은 뜯어먹긴위한 상가들이 즐비합니다
루이뷔똥 프라다 샤넬 에르메스 등등 셀수도 없이 많은 상가들이 여기저기에 많이있습니다
호텔마다 거의 상가들이 다 있어서 똑같은 매장을 여러번 다른군데에서 보기도 하죠
3. 음식점
역시 관광객들은 상대한 레스토랑이 정말 많아요
물론 싼곳도 많이있지만 베가스의 중심이라고 볼수있는 Strip, Las Vegas Blvd엔
거의 음식값이 10만원을 쉽게 넘기는 고급 레스토랑들이 즐비하죠
하지만 저는 주로 싼 호텔부페를 먹거나 차로 10-20분정도가서 좀 싼 음식점들은 먹습니다.
4. 유흥문화
Sin city라고 불려질만큼 베가스에서는 돈만 있으면 왕이 된것처럼 놀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 돈이 없어서 어떤건진 잘 모르겠네요
스트립클럽도 많이있고 길거리를 걷다보면 전단지 비슷한 카드같은것도 뿌립니다 계속
카드에는 콜걸들의 사진과 전화번들이 적혀져있죠
저는 주로 클럽을 많이 가는데 베가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DJ들이 와서 디제잉을 해줍니다
그래서 낮이되면 보통 비치클럽이나 데이클럽에가서 놉니다
5. 후버댐,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안에는 위치하고 있진않지만 그리멀지 않은곳에
후버댐과 그랜드 캐년이 있습니다
후버댐에서 인간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가를 느끼고
그랜드캐년에 가면 인간은 얼마나 미약한 존재이고
정말 지구는 얼마나 장엄하고 아름답구나라고 느낄수 있습니다..
쓰다보니 은근 길어지고 체력이 딸려서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이런 허접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미국에 오실일이 있으면 라스베가스에 들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
(후방)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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